이재록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 항상 수많은 치료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이재록 목사의 권능은 해가 갈수록 폭발적으로 커져 이미 수년 전부터 현장에 참석한 사람들뿐 아니라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집회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재록 목사의 목회를 살펴보면, 한마디로 ‘권능 사역’이라 말할 수 있다. 이미 교회를 개척하기 전부터 치료 역사와 표적을 비롯한 권능의 역사가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들것에 실려왔던 환자가 기도받은 후 바로 그 자리에서 일어났고, 각색 질병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이 그의 기도를 통해 온전해졌다.

권능의 역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져 해외에서도 갖가지 질병과 연약함의 문제들을 갖고 그를 찾아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0년 우간다 연합 대성회를 필두로 시작된 여러 해외 집회를 통해 이재록 목사의 이러한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일일이 손을 얹고 기도하지 않아도, 단지 단에서 전체를 위해 기도하는 것만으로 수많은 권능의 역사가 나타난 것이다.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며, 귀머거리가 듣고,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고 뛰었으며, 에이즈, 암을 비롯한 각종 불치 난치의 병들이 그 자리에서 치료되고 있다.

우리가 성경에서 예수님을 통해서나 봄직한 일들이 오늘날 이 시대에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재록 목사를 통해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 물론 이러한 역사들은 창조주 하나님께 속한 권능의 역사이다.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쓰임 받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이재록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예수님이 구세주 되심을 전 세계에 확실한 증거로 나타내 주고 계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재록 목사를 택하여 이러한 권능의 역사들을 베풀게 하시는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고, 또 하나님을 만난 이후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 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 7년 동안 수많은 질병의 고통 가운데서 죽음만을 기다리던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는 그 순간, 단번에 모든 질병을 치료받았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뜨겁게 체험한 이재록 목사에게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결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자리 잡게 되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각색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치신 하나님,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시며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마음에서부터 온전히 믿어졌다.

이때부터 이재록 목사는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가기 시작하면서 말씀에 기록된 대로 지켜 행해 나갔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악은 모양이라도 벗기 위해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나갔다. 계명을 온전히 지켜 나가기 위해 행함으로 짓는 죄뿐만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 본성 속에 있는 죄성까지도 뽑아내기 위해 금식을 거듭하던 이재록 목사는 어느덧 깨끗한 그릇으로 변해 있었고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고 있었다.

교회를 개척한 후에도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성경 말씀을 온전히 깨우침 받기 위하여 밥 먹듯이 금식하였던 이재록 목사는 설령 자신을 욕하고 핍박하며 죽이려는 사람이 있다 해도 긍휼과 사랑으로 기도했으며, 죽음의 고비 앞에서도 세상을 의지하지 않은 채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생명을 맡겼다.

그의 목회 과정을 보면 교회가 급성장하면서 애매히 고난을 당할 때가 종종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어떤 시험이나 고난이 와도 세상을 의지하거나 타협하지 않았다. 전능자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던 아브라함처럼, 오직 행함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좇아 나갔던 것이다. 몇 차례 크고 작은 시험이 올 때마다 오직 믿음으로, 선과 사랑으로 승리한 이재록 목사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크신 권능으로 기름 부어 주셨다.

이재록 목사는 기도 중에 권능의 역사에도 단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권능의 단계는 크게 4 단계로 구분이 된다.

1단계는 성령의 불로 역사하는 단계로서 각종 질병을 태우는 권능의 역사가 나타난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암세포와 같은 것들을 성령의 불로 태워 치료하는 단계이다. 이때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 각색 질병은 물론 난치,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는 백혈병이나 암, 에이즈와 같은 질병들도 치료가 된다.
그런데 이러한 권능의 1단계에서 나타나는 역사들과 신유의 은사를 통해 나타나는 치료의 역사와는 구분되어야 한다. 신유의 은사는 권능과는 그 능력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똑같이 차를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해도 어떤 사람은 겨우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아주 능숙하게 운전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

권능의 2단계에서는 귀신이나 사단, 마귀 등을 비롯한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는 능력과 몸에서 떠난 영혼을 다시 불러 올 수 있는 능력이 따르게 된다.
그래서 권능의 두 번째 단계로 역사하게 되면 귀신이나 사단의 역사를 받는 사람에게서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 줄 수가 있고, 그로 인한 각종 질병 등도 함께 치료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성경에 보면 귀신이 들려 벙어리가 되고 간질하는 경우가 나오는데, 이때 귀신을 쫓아내어 줌으로 벙어리와 간질이 동시에 치료될 수 있다.
또한 권능의 2단계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경우에 한해, 죽은 사람도 다시 살리는 역사를 베풀 수 있다. 유두고라는 청년이 죽었을 때 사도 바울이 그를 되살린 경우가 바로 여기에 속한다.

권능의 3단계에서는 각종 표적이 따르고 창조의 역사가 나타난다. 표적이란 일반적인 질병이 아닌 소경이나 벙어리, 귀머거리, 또는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등 사람의 능력이나 의학으로는 결코 완치될 수 없는 몸의 연약함을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태어나면서부터 기형이나 불구가 되었거나 후천적으로 사고에 의해 퇴화되고 불완전해진 것이 바로 권능의 3단계에서 치료가 되는 것이다.
또한 부러진 뼈가 붙거나 없던 뼈가 생겨나고 끊어진 힘줄이 다시 붙는 것, 화상으로 완전히 죽어 버린 세포가 재생되고 나빴던 시력이나 청력이 정상이 되는 창조의 역사들이 다 여기에 속한다.

4단계에서는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역사가 나타난다. 물론 만물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권세와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합당한 사람에게 때에 따라 이러한 권세와 능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권능의 4단계에 이르게 되면 천기를 움직이는 역사, 즉 기도하여 오던 비가 멈추고, 반대로 맑은 하늘에서 비가 오게 하고, 구름을 명하여 움직이게 하는 등의 역사들이 나타난다. 또한 기도하면 연탄가스에 중독된 사람에게서 가스가 빠져 나가고 화상으로 인한 화기도 즉시 물러가는 등 무생물도 순종하는 역사가 나타난다. 시공을 초월한 역사도 나타나게 되는데, 직접 사람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지 않아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기도가 그대로 역사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이처럼 권능의 4단계에서는 시공을 초월한 권능을 통해 질병이 치료되고 어둠의 세력이 떠날 뿐만 아니라 표적이 나타나고 만물이 순종하는 등 권능의 1,2,3,4 단계에 속한 모든 역사가 나타날 수 있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을 통한 권능의 역사들은 권능의 4단계보다 더 위 단계의 권능, 곧 창조주가 가지고 계신 창조의 최상의 권능으로 역사된 것이다.

요한복음 11장을 보면 죽은 지 나흘이 지나 썩어 냄새나는 나사로를 향해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걸어 나왔다.

사람이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온 영이 되면 (살전 5:23) 이때부터 영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는데 무한한 영의 지식들을 채워 가는 만큼 권능의 4단계를 넘어선 그 이상의 차원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창조의 최상의 권능의 단계를 온전히 이루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와 같이 놀라운 창조의 역사들이 일어나는 것이다.